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로 꼽히며, 수많은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들이 이 무대에서 그들의 이름을 빛냈습니다. 오늘은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0인 역대 득점왕과 전설적인 골잡이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앨런 시어러 (Alan Shearer) – 득점 기록의 절대 강자
1968년 8월 13일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서 태어난 앨런 시어러는 EPL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로 260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과 수많은 득점상을 휩쓴 그는 파워풀한 슈팅과 헤더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웨인 루니 (Wayne Rooney) – 맨유의 전설
1985년 10월 24일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태어난 웨인 루니는 에버튼에서 프로 데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는 EPL 통산 208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루니는 뛰어난 득점력뿐만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도 겸비한 다재다능한 공격수였습니다.
앤디 콜 (Andy Cole) – 골 감각이 뛰어난 해결사
1971년 10월 15일 잉글랜드 노팅엄에서 태어난 앤디 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핵심 공격수였습니다. 그는 EPL 통산 187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Sergio Agüero) –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1988년 6월 2일 아르헨티나 퀼메스에서 태어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EPL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통산 184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5회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의 빠른 발과 결정력은 상대 수비진에게 끊임없는 위협이 되었습니다.
해리 케인 (Harry Kane) – 토트넘 홋스퍼의 아이콘
1993년 7월 28일 런던에서 태어난 해리 케인은 현재도 활약 중인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00골 이상을 기록하며 득점 기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슈팅과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티에리 앙리 (Thierry Henry) – 아스널의 전설
1977년 8월 17일 프랑스 레쇠네에서 태어난 티에리 앙리는 아스널 소속으로 통산 175골을 기록하며 클럽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로 EPL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로비 파울러 (Robbie Fowler) – 리버풀의 득점왕
1975년 4월 9일 리버풀에서 태어난 로비 파울러는 "신(Superb Fowle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리버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PL 통산 163골을 기록하며 득점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제미 바디 (Jamie Vardy) – 레스터 시티의 기적
1987년 1월 11일 잉글랜드 셰필드에서 태어난 제이미 바디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EPL 우승과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끈질긴 플레이는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 스토리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디디에 드로그바 (Didier Drogba) – 첼시의 영웅
1978년 3월 11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태어난 디디에 드로그바는 첼시 소속으로 통산 104골을 기록하며 팀의 수많은 트로피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피지컬과 클러치 능력은 빅 매치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로빈 반 페르시 (Robin van Persie)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스타
1983년 8월 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로빈 반 페르시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통산 144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정확한 왼발 슈팅과 창의적인 플레이는 EPL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PL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들은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로 리그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기록과 활약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들로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해 이 전설들의 발자취를 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